[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이판사판'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정의 찾기 프로젝트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한 여자아이가 누군가에 의해 차 안으로 끌려 들어가며 시작된다. 이어 "김주형이 초등학생 7명을 상대로 잔인하게 성폭행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때 정주(박은빈 분)가 김주형(배유람 분)의 칼에 목이 베였다. 주형은 "신성한 법정에서 여판사를 상대로 리얼 성교육이라 생각만 해도 황홀하네"라고 섬뜩한 말을 더한다. 겁에 질린 정주는 "이래도 무사할 것 같아?"라는 말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법정 안에 적힌 '나의 무죄는 당신들의 유죄다'라는 붉은 글씨가 포착됐다. 이어 한 여인이 "저는 기억하려는 겁니다. 내가 살인자가 아니라는걸"이라고 억울한 듯 눈물을 보이며 울부짖는다. '두 개의 재판, 하나의 사건'이라는 글귀가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박은빈, 연우진, 동하 등이 출연하는 '이판사판'은 22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