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믹스앤더시티' 2회 캡처(사진=JTBC)

'믹스앤더시티' 효민이 캐시캐시와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전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JTBC '믹스앤더시티' 2회에서는 티아라 효민이 샘, 알렉산더, 장폴로 구성된 그룹 캐시캐시(CASH CASH)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시작하며 직접 녹음실에서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캐시캐시 보컬 장폴은 "김창렬에게 컬래버 요청을 받고 신났다. 저희 음악이 한국, 아시아에서 사랑받고 있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려고 했다. 신난다"며 컬래버레이션 제안을 승낙한 이유로 "페스티벌에 많은 팬이 와줘서 기뻤다. 우리 노래를 다 같이 불러준 것이 좋았고 컬래버래이션을 하는 것이 좋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장폴은 이어 함께 작업한 유명 가수로 넬리, 크리스티나 페리, 존 레즈닉, 버스타 라임즈 등을 언급해 감탄을 자아냈다.

캐시캐시와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이 확정된 후 효민은 녹음실로 찾아가 한국 음식 떡볶이와 함께 자신의 솔로 앨범을 전달했다.

효민은 "매운 걸 잘 못 먹을 거라는걸 아는데 한국적인 매운 맛을 알리고 싶어서 가지고 왔다"며 "캐시캐시가 적극적으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실망시키기 싫어서 저희 팀원들과 멋지게 컬래버레이션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