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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안재욱, "신동엽 술값 계산 피하려고 카드 흡집냈다"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tvN '인생술집')
(▲tvN '인생술집')

'인생 술집' 안재욱이 신동엽의 과거를 폭로했다.

tvN '인생술집' 측은 23일 네이버 TV에 "신동엽vs안재욱, 계산을 피하는 방법"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신동엽은 "데뷔하고 동기들이나 친구들에게 술을 엄청 많이 샀다"라며 "당시 (안)재욱이가 '짝'이라는 드라마로 데뷔했는데, 돈은 많이 못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뒤로 '별은 내 가슴에'라는 드라마로 대박이 터졌고, 내가 술사는게 민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욱은 "동엽이가 200번 산거랑 내가 5번 정도 산거랑 비슷하다"라며 양과 질을 언급해 웃음을 전했다. 이어 안재욱은 "과거 동엽이랑 술을 먹고 계산을 해야되는데, 동엽이가 100만원 수표 딱 1장만 들고 다녀서 내가 낸 적이 몇 번 있다"라며 "그리고 다른 수법으로 바뀐게 카드 마그네틱을 살짝 흡집을 내서 카드가 읽히지 않게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얘기를 듣던 김희철은 "형 왜그래요"라면서 "나도 그러고 보니 동엽이 형이랑 술먹으면 얻어 먹은 적이 없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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