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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페트리, 핀란드 친구들에 맥주 가격 자랑 “3500원”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18회 캡처(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18회 캡처(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페트리가 핀란드에 비해 저렴한 한국 맥주에 대해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8회에서는 페트리가 핀란드 친구 빌푸, 사미, 빌레와 한국의 찜질방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페트리는 이날 방송에서 찜질방 입성 뒤 친구들에게 따뜻한 미역국을 추천했고 미역국 세 그릇, 맥주 4잔 등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페트리는 이후 "저기 메뉴판 보면 맥주 한 잔에 3500원"이라며 한국 맥주의 가격에 대해 말했다. 이에 빌푸는 "엄청 싸네"라며 좋아했다.

이에 대해 페트리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튜디오에서 "핀란드에서는 맥주 한 잔에 대략 7유로의 가격으로 거의 만원이다. 보통 1차는 집, 2차는 분위기를 즐기러 술집 가서 딱 한 잔만 마신다"고 핀란드의 비싼 맥주 가격에 대해 말했다.

이어 핀란드 친구들의 찜질방 일상이 전해졌고 빌레는 넘치기 직전의 500cc 맥주 양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페트리는 "한국말로는 건배라고 한다"며 빌레, 사미, 빌푸와 함께 '건배'를 외치고 맥주를 들이켰고 미역국을 소개하며 "한국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미역국인데 찜질방에서도 많이 먹는다.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 먹으면 힘 난다"고 설명했다.

빌레는 미역국을 맛본 뒤 "바다 맛"이라고 했고 빌푸는 새벽까지 영업하는 찜질방에 대해 "많은 곳이 이렇게 늦게 문을 열어? 펍은 보통 몇 시에 닫아"라고 페트리에 물으며 "핀란드도 좀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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