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인생술집' 이건명(사진=tvN)

'인생술집' 이건명이 연기 트레이너인 아내 윤희영에 대해 말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tvN '인생술집' 46회에서는 배우 이건명, 안재욱이 출연해 신동엽, 유세윤, 김희철, 유라와 얘기를 나눴다.

이건명은 이날 아내 윤희영에 대해 "걸스데이 민아, 얼마전에 드라마 '미녀공심이' 출연할 때 연기 지도했다"며 "그리고 소진 씨도 있었다"고 걸스데이 멤버들의 연기 지도를 맡았음을 밝혔다.

이어 이건명은 "그런 분들이 연기를 배운다기보다 대본 받으면 같이 분석할 사람이 필요하니까 작품 분석을 해줬다"며 "아내가 이종석, 수애 씨도 연기 지도해줬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아내에 대해 "지도하는 후배 연기자들에 대해 절대 얘기 안한다. 연기에 있어 나름 자존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와 관련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아내를 만난 계기로 "두 번 소개 받았다. 한 번은 한다면 하는 형님에 의해 편한 복장으로 지금의 아내가 억지로 소개팅을 나왔었다. 이후 어느날 아는 동료 여배우가 '예전에 아는 언니 소개해준다고 했었지?' 하면서 데리고 왔는데 예전에 소개팅한 그 여자더라"며 "결혼한지는 4년, 연애는 5년했다"고 운명적인 만남에 대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