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사진=MBC '쇼! 음악중심')
‘음악중심’이 12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정상 방송 이후 첫 1위는 그룹 워너원에게 돌아갔다.
MBC ‘음악중심’은 9월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 총 파업이 시작되면서 12주간 방송을 중단했다. 최근 김장겸 MBC 사장이 해임된 뒤 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음악중심’ 역시 12주 만에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25일 방송에는 그룹 워너원이 함께 후보에 오른 레드벨벳, 가수 윤종신X민서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음원+음반, 시청자 위원회 및 동영상, 문자투표 등 각 득점 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올렸다.
진행을 맡은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와 프리스틴 시연은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워너원에게는 우리가 트로피를 잘 전달하기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트와이스, EXID,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러블리즈, 구구단, 빅톤, 더로즈, 펜타곤 등이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