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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 “‘기대해’, 감정 섞인 대응…많이 후회”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사진=MBC '무한도전')
(사진=MBC '무한도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정준하가 앞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후회한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무한뉴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특파원으로 나서 길거리 토크쇼 ‘잠깐만’을 진행했다. 이날 유재석은 정준하를 인터뷰하며 앞서 발생한 정준하의 SNS 논란을 언급했다.

정준하는 지난달 SNS를 통해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가 과거 악플러들에게 ‘기대해’ 등의 경고성 댓글을 남긴 것이 알려져 비난여론을 맞닥뜨렸다. 정준하는 이후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소 취소 의사를 전했다.

유재석은 이날 인터뷰에서 “뭘 기대하라는 것이냐”고 물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준하는 “감정 섞인 대응으로 설전을 벌였다. 지금은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는 “사람이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일이 있지 않나”라는 유재석의 위로에 “그 중에서도 나는 이런 저런 일이 참 많다”고 답하며 “후회되는 일을 잘 수습하는 어른 같은 현명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내 인생이 변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방송을 안 하면서도 유행어를 가진 사람은 정준하가 유일하다”면서 거듭 “기대해”를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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