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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엘런쇼’ 달군 방탄소년단 “문화는 달라도 공감해줘 감사”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사진=NBC '엘렌쇼')
▲그룹 방탄소년단(사진=NBC '엘렌쇼')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이하 엘렌쇼)’에 출연했다.

‘엘런쇼’는 유명 방송인 ‘엘런 드제너러스’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7,583만여 명의 SNS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으며, 15년째 낮 시간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미국 내 유명 토크쇼이다.

방탄소년단은 멤버 RM이 시트콤 ‘프렌즈’를 통해 영어 공부를 했던 에피소드와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에 담긴 메시지, 팬클럽 ‘아미’에 대한 의미와 처음 LA에 도착했을 때 현지의 뜨거운 반응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줬다.

슈가는 “언어와 문화가 다르더라도 전 세계에서 우리의 노래를 공감해주고 있다는 게 좋다”고 말했다.

“팬클럽 아미와 사적으로 사귄 적 있느냐”는 엘런의 짓궂은 질문에는 RM이 나섰다. 그는 방청석을 가리키며 “지금 하고 있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놔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엘런은 방탄소년단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토크쇼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한 ‘마이크드롭(MIC Drop)’ 리믹스 버전의 무대도 처음으로 선보여 방청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THE FINAL)' 콘서트를 연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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