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사진=Mnet 'MAMA' 방송화면)

아키모토 야스시는 2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7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서 인스파이어드 어치브먼트상을 받았다.

안스파이어드 어치브먼트(inspired achievement)는 아시아 문화 교류에 앞장서며 아시아 대중문화에 귀감이 된 크리에이터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아키모토 야스시는 일본 걸그룹 AKB48을 비롯해 노기자카46, 케야키자카46 등을 만들어낸 프로듀서로 일본 대중문화의 흐름을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수상대에는 AKB48과 걸그룹 아이오아이 등이 무대에 올라 그의 수상을 축하했다. 아키모토 야스시는 “훌륭한 쇼를 볼 수 있었다. 대단히 감사하다”는 짧은 소감을 남기고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한편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9년 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이달 25일부터 베트남과 일본, 홍콩 등 3개 도시에서 4일에 걸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