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솔비(사진=M.A.P 크루)

가수 솔비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솔비는 이달 23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에 위치한 프라이빗 스튜디오에서 전시 및 콘서트를 연다. 2006년 데뷔한 솔비는 11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

공연이 열리는 스튜디오는 솔비가 음악적, 미술적 영감을 얻는 곳이자 음악, 미술, 전시, 팟캐스트 방송 등 솔비의 콘텐츠가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솔비는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가장 개인적인 공간이자 자신의 정체성이 완성되는 이 곳을 관객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솔비는 이번 공연에서 콘서트와 디제잉 파티가 어우러진 파격적인 형식의 무대를 보여준다. 또한 솔비가 직접 섭외한 게스트가 출연해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솔비는 바쁜 스케쥴에도 불구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더하며 첫 콘서트에 애정을 쏟고 있다”며 “가장 솔비다운 공연이 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