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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뮤직어워드] 박효신,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야생화’ 깜짝 라이브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박효신(사진=MBC에브리원)
▲가수 박효신(사진=MBC에브리원)

박효신이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됐다.

박효신은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 뮤직 어워즈(2017 Melon Music Awards)’에서 지난해 10월 개최한 ‘아이 엠 어 드리머’ 콘서트로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는 지난해 4월 24일부터 현재까지 멜론 티켓에서 판매된 콘서트 중 예매 60%, 심사점수 20%, 투표 20%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무대에 오른 박효신은 “진심으로 감사하다. 그동안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길을 웃으면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준 상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공연을 처음 준비할 때만 해도 많은 고민을 했다. 내가 그동안 해왔던 공연보다 더 큰 도전을 해야 했다. 그 빛을 성공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준 관객 분들과 감독님들, 연주자 분들, 스태프 여러분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팬클럽 소울트리에게 “이런 무대에서 노래 불러주고 싶었는데 못하게 됐다”고 말하던 박효신은 객석에서 “불러줘”를 연호하는 소리가 들리자 즉석에서 ‘야생화’를 부르기도 했다.

박효신은 “내가 이렇게 무대에 서고 노래를 불러야 하는 이유를 잘 알기 때문에 책임감 있게 좋은 음반과 공연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멜론뮤직어워드’는 음원사이트 멜론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해 동안 활동한 아티스트와 발매된 곡, 음반 중 최고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2009년 시작해 올해 개최 9회 째를 맞는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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