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블랙핑크 단독 리얼리티 ‘블핑하우스’ 티저영상(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단독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리얼리티 ‘블핑하우스’ 로제와 리사 버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유행하는 더빙 애플리케이션 콘셉트로 제작된 티저 영상에서 로제와 리사는 귀여움이 가득한 모습으로 변신, ‘블핑하우스’로의 이사를 암시했다. 특히 리사는 귀여운 외모와 목소리와 달리 “그리고 이제 헛소리하지마 인마!”라는 강력한 멘트를 전하며 조만간 블랙핑크 TV가 공개될 될 것임을 약속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블핑하우스’에 입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핑크색 기왓장이 돋보이는 블핑하우스를 보며 “정말 꿈꿨던 집”, “너무 좋다” 등 감탄을 연발하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블핑하우스’는 데뷔 후 쉼 없이 달려온 블랙핑크 멤버들이 홍대에 새롭게 마련된 숙소에서 100일 동안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담아낸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예쁜 영상미와 고급스런 포맷으로 제작, 단순한 재미와 웃음 그 이상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 올킬은 물론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등 1년 만에 총 4개의 억대 조회 수를 자랑하는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며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소속사 측은 “음악과 무대만으로 대중들을 사로 잡은 블랙핑크가 이번 ‘블핑하우스’를 통해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블랙핑크의 첫 단독리얼리티 ‘블핑하우스’는 12월 중순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