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아나운서 서현진(사진=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서현진이 이달 9일 결혼한다.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는 4일 “서현진이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돼 관련 공식입장을 전해드린다”며 이 같이 알렸다.
예비신랑은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로 동료 아나운서 최현정의 소개로 만난 뒤 8개월 간이 교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서현진은 예비신랑의 인격과 유머감각에 반했다는 전언이다.
예식은 이달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원동 성당에서 치러진다. 소속사 측은 하객 포토월 등 별도 언론 행사 없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서현진은 2001년 제4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으로 입상한 뒤 2003년 부산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4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 굿모닝 FM, EBS ‘북카페’, ‘화제집중’, tvN ‘오마이갓’ 등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등의 진행자로 활동했다.
현재 EBS ‘나눔 0700’을 맡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