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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11일 라이브 음반 발매…고품격 음원 예고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보컬그룹 바이브(사진=메이저나인)
▲보컬그룹 바이브(사진=메이저나인)

보컬그룹 바이브가 11일 라이브 음반을 발매한다.

음반에는 지난해 개최한 콘서트 ‘발라드림3’의 실황이 담겨 있다. ‘정녕’ ‘마이 올(My All)’, ‘천국’, ‘숭례문’ 등 발표곡과 ‘오 컴 올 예 페이스풀(O Come All Ye Faithful)’, ‘캐럴 오브 더 벨즈(Carol of the Bells)’, ‘북치는 소년(The Little Drummer Boys)’ 등 유명 캐럴이 실린다.

또한 당시 공연에서 선보였던 뮤지컬 배우 겸 음악감독 박칼린의 스승인 윤학원 지휘자 및 합창단과 함께 한 무대가 음원으로 되살아나며 고품격 음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당초 이달 9일 발매 예정이었으나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발매 일정을 이틀 뒤인 11일로 연기했다. 소속사 측은 “5년 만에 나오는 라이브 음반인 만큼 완성도 높은 음원을 선사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발매일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브는 라이브 음반 발매에 이어 이달 22일부터 포맨과 함께 대구, 부산, 서울에서 ‘발라드림 4’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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