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러브게임' 허정민 허영지(사진=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 허정민이 "허영지와 불혹일 때 불륜 연기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는 배우 허정민, 허영지가 출연해 사연과 함께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허정민은 이날 방송에서 일로 인해 멀어지는 한 커플 사연을 전한 뒤 "남자가 '내가 널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거야. 너는 조금만 기다려'라며 여자들을 내버려두면 여자들이 떠난다"며 생각을 전했다.

허정민은 이어 허영지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영지 씨가 불혹일 때 끈적한 불륜 연기 한 번하고 싶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허영지는 "엄마, 아빠가 다 보고 있다"며 웃었고 허정민은 "연기인데 어떠냐. 재밌을 것 같은데 왜 그러냐"고 답했다. 허영지는 허정민의 말에 "들어올 때 리허설 한 번 해야겠다"며 우스갯소리로 방송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