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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확장①] ‘오리지널 씬’ 200만 뷰 육박…영리한 콘텐츠 활용법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OCN 웹툰 ‘오리지널씬’(사진=OCN)
▲OCN 웹툰 ‘오리지널씬’(사진=OCN)

OCN이 콘텐츠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기존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합하는 세계관을 구축해 다양한 활로를 모색 중이다.

지난달 OCN은 웹툰 ‘오리지널 씬’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동안 인기리에 선보였던 OCN 오리지널 드라마의 주요 캐릭터를 집약한 히어로 웹툰이다. 지난 11월 15일 첫 회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10시간 만에 10만 뷰를 돌파한 ‘오리지널 씬’은 누적 조회 수가 이미 200만 뷰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다. 6일 오전 기준 누적 조회 수는 1~4부 통틀어 197만 6575회에 달한다.

웹툰 ‘오리지널 씬’에 나오는 캐릭터는 말 그대로 OCN 오리지널 드라마의 인물들이다. ‘나쁜 녀석들: 악의도시’의 우제문(박중훈 분), ‘38사기동대’의 백성일 (마동석 분), ‘보이스’의 무진혁(장혁 분)과 강권주(이하나 분), ‘구해줘’의 백정기(조성하 분), ‘블랙’의 저승사자 블랙(송승헌 분)과 강하람(고아라 분) 등이 등장해 새로운 스토리에서 재창조됐다.

OCN의 행보는 기존 프로그램들의 콘텐츠화 전략과는 조금 다르다. 기존 방송 콘텐츠의 2차 창작물이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에 그쳤다면, OCN은 웹툰이라는 플랫폼을 적극 활용했다. 캐릭터를 바탕으로 기존 작품과 다른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인데, 이 경우 드라마 캐릭터를 활용하는 만큼 웹툰 구독층 외의 해당 작품의 시청자까지 유입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면 왜 웹툰이었을까. OCN은 자사 오리지널 드라마들에 제각기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캐릭터 외에도 매 작품마다 등장하는 강력범죄와 이를 아우르는 신선한 소재, 권선징악적인 주제 등 OCN 오리지널의 독자적인 요소를 OCN은 ‘OCN 유니버스’로 정의 내렸다. 모든 것을 아우르기 위한 독자적인 세계관인 셈이다.

▲(사진=웹툰 '오리지널 씬')
▲(사진=웹툰 '오리지널 씬')

OCN은 자사 콘텐츠의 주 수요층인 2539 타깃이 웹툰에 익숙한 만큼 ‘OCN 유니버스’를 웹툰화하는 전략을 세웠다. OCN 오리지널만의 특징을 웹툰에 반영해, 드라마의 익숙한 캐릭터들을 내세우며 시청자들과 웹툰 팬들 모두를 사로잡는 게 목표다.

OCN 황혜정 국장은 “OCN 오리지널이 추구하는 DNA를 담고, OCN 만의 독보적인 유니버스를 그리고자 이번 웹툰 연재를 기획하게 됐다. 시청자의 신뢰에 보답하고 OCN 오리지널만의 차별성을 찾기 위해 ‘캐릭터’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OCN 오리지널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 ‘오리지널 씬’은 OCN 채널과의 연계성도 분명히 한다. 2D 웹툰 외에도 3~4분 가량의 동영상 형태 TV웹툰으로 게재되는 ‘오리지널 씬’은 OCN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된다.

2차 가공돼 OCN 채널에 재배치된 OCN 콘텐츠는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한다. 이는 또 채널 시청자에 ‘OCN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을 인식시키는 데에도 더욱 유용하게 활용된다. OCN 콘텐츠의 경쟁력을 가장 쉽게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황 국장은 “그간 사랑받았던 캐릭터들의 총출동해서 만들어진 OCN만의 유니버스 스토리에 많은 환호를 보내주고 계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웰메이드 장르를 선도하는 개척자’로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2018년에는 오리지널 제작비와 회차를 더욱 확대해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웰메이드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로서 플랫폼과 장르 확장의 시도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러모로 OCN이 선택한 콘텐츠의 웹툰화는 꽤나 영리한 전략이다. 히어로 웹툰으로서 기존 드라마의 결말과는 또 다른 통쾌함을 주겠다는 ‘오리지널 씬’이 거둘 성과와, 이를 통해 OCN의 콘텐츠 영향력 확장세가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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