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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김래원, 신세경과 슬로베니아 데이트 “예쁘네 코트가”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흑기사' 2회 캡처(사진=KBS2)
▲'흑기사' 2회 캡처(사진=KBS2)

'흑기사' 신세경이 김래원을 슬로베니아에서 다시 만난 후 설레는 시간을 보냈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2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와 슬로베니아에서 재회한 후 그를 사진작가로 착각한 정해라(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문수호는 자신을 소개하는 정해라에 "여권 줘봐요. 실물이 낫네"라며 여권을 확인하고 "전화 꺼서 나한테 맡겨요. 이제부터 나한테 집중하라고"라며 설레는 말을 건넸다.

이어 문수호는 정해라를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이동했다. 정해라는 이에 "어디로 가는 거에요? 일반적인 코스가 있던데요.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는 곳"이라며 주위를 둘러봤다.

문수호는 이에 "혼자왔어요? 가다가 마음에 드는 곳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요"라며 차를 세우고 정해라를 모델로 사진을 찍었다.

문수호는 한 높은 곳을 보며 "잡고 올라가 봐요. 여기 봐요. 화 났어요? 여기 봐요. 애인이랑 헤어지기라도 했나"라며 정해라의 표정을 확인했다.

정해라는 "어떻게 알아요? 남자친구한테 차였어요"라고 답했고 문수호는 "잘 됐네. 더 좋은 남자 만날 기회가 생긴 거니까"라며 사진을 계속 찍었다.

정해라는 이후 높은 곳에서 자세를 취하다가 잔디밭이 있는 곳으로 떨어졌고 문수호는 놀란 마음에 "정해라 씨 괜찮아요? 괜찮으면 일어나봐요"라고 했다.

문수호는 이어 "가까이서 보니 예쁘네요. 코트가"라고 농담을 건넸고 자신의 등에 업히라며 몸을 숙였다.

이에 정해라는 "뭐하시는 거에요? 제가 팔이 아프지 다리가 아픈가"라며 새침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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