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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CEO·거문고 연주자…'연애도시', 각양각색 출연진 공개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진=SBS)
(사진=SBS)

'연애도시' 출연자들이 공개됐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SB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이하 연애도시)의 일반인 출연진이 베일을 벗었다.

남자 4명, 여자 4명으로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연애도시' 일반인 출연자들은 지난 10월 이미 부다페스트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 은행원, 컬러리스트, 스타트업 CEO, 자영업자, 거문고 연주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특색 있는 일반인 출연자들이 '연애도시'를 통해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게 된다.

'연애도시' 제작진은 출연자 선정을 위해 무려 두 달간 100여 명의 지원자들을 인터뷰했다. 제작진은 "다양한 연애관을 가진 지원자들 중 '이별의 상처를 서로 보듬을 수 있으며,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준비가 된 사람'을 선발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출연진들은 일반적인 연애의 금기를 깨고, 하루에 한 번 이성과의 데이트 중 자신의 지난 연애를 고백해야 한다. 과연 썸타는 남녀가 서로의 과거 연애사를 듣고도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 청춘 남녀들이 펼칠 눈치게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출연진의 실제 이별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연애도시' 웹툰 시리즈가 공개돼 화제다. 첫 번째 공개된 웹툰에는 백수 남자친구에게 헌신적이었던 직장인 여성의 뒤통수 맞은 사연이, 두 번째 웹툰에는 여자친구와의 갑을 관계에 지쳐버린 남자의 사연이 담겨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웹툰의 마지막 시리즈인 3편은 8일 SBS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SBS NOW'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누가 각각의 사연 주인공인지 방송을 통해 보는 재미도 쏠쏠할 예정이다.

연애의 금기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SBS '연애도시'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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