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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막영애', 남녀 공감대 형성 주효…시작부터 通한 이유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공식 포스터(사진=tvN)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공식 포스터(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 공감을 발판삼아 본격적인 순항을 시작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이 첫 주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애(김현숙 분)의 임신, 승준(이승준 분)과 오해에 휩싸인 뒤 이를 풀고 프러포즈를 받게 되는 이야기들이 코믹한 터치로 그려졌다.

노처녀에서 유부녀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막영애16'에 보내는 시청자들의 성원 또한 뜨겁다. '막영애16'은 방송 2회 만에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3%대를 돌파했다. 최고 시청률은 3.8%에 달했다.

'막영애'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로 꼽히는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영애가 대한민국 노처녀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만큼 여성 시청자들로부터의 호응이 뜨겁다.

하지만 '막영애' 공감대는 여성들에게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지난 2회 방송은 2049 여성뿐만 아니라 2049 남성 시청률에서도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공식 포스터(사진=tvN)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공식 포스터(사진=tvN)

특히, 20대 남자 시청층의 경우 20대 여자 시청층과 마찬가지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 '막영애'를 가장 많이 시청해 시청률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드러났다. 10년동안 16개의 시즌을 방송하며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인기를 얻은 '막영애'가 거둔 값진 성과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쌓아올린 공감대는 '막영애'만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다.

이에 대해 '막영애' 제작진은 "한결같은 성원을 넘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막영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막영애'의 인기 요인에 대해서는 "보편적인 소재인 직장과 사랑에 대한 애환을 특유의 재미와 공감대로 그려내고 있는 만큼, 세대와 성별을 넘는 인기를 얻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막영애'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는 영애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선하면서도 폭 넓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시즌은 결혼과 임신으로 인생 제2막을 맞는 영애의 이야기 등으로 더 화끈해진 전개가 한층 더 깊은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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