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6')

'막돼먹은 영애씨 16'이 케이블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 3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2.4%(이하 동일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3.0%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3.2%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아쉽지만 순위에선 강세였다. '막영애16'은 같은 날 방송된 다른 케이블 프로그램보다 가장 높은 성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은 건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재방송(2.2%)과 tvN '섬총사' 본 방송(2.0%)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혼전임신 사실을 숨기고 업무에 임하는 등 고군분투하는 영애(김현숙 분)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결국 임신사실이 드러나 퇴사 압박을 받게 된 영애는 사이다 어록을 남기며 시청자들에 통쾌함을 전했다.

tvN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영애16'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