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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연출 조광화 “스스로 의심하며 절절하게 만들어”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모래시계' 조광화(사진=네이버 V LIVE)
▲'모래시계' 조광화(사진=네이버 V LIVE)

'모래시계' 연출자 조광화가 "스스로 의심하면서 절절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 2층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모래시계' 프레스콜 행사가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이날 프레스콜 행사는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함께 배우, 연출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모래시계'를 연출한 조광화는 뮤지컬에 대해 "울컥하는 심정이다. 막을 올리고 배우들과 인사를 하는데 한명, 한명 얽힌 기억이 떠올라서 울컥했다. 관객 분들이 좋아해주시니 또 울컥했다"고 밝혔다.

조광화는 이어 "스스로도 의심하면서 절절하게 만들었다"며 "많은 의견을 모아 만들다보니 연습 전에 '그림이 이렇게 되겠구나' 싶었다. 공 들인 장면은 탈옥하는 장면하고 극중 재희가 죽는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1995년 종영한 SBS 24부작 드라마 '모래시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장상용 총괄프로듀서, 최경화 책임프로듀서, 조광화 연출(각색/가사), 김문정 음악감독, 오상준 작곡, 구민경 협력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 등 국내 최정상 스태프들이 협력해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한지상, 박건형, 조정은, 강필석, 최재웅, 김우형, 김지현, 신성록, 장은아, 송영창, 손종학, 이정열, 성기윤, 박성환, 김산호, 강홍석, 손동운, 이호원이 배우로 등장하며 12월 5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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