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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박건형, 무대에 대한 자신감 “관객 만날 준비, 잘 됐다”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박건형(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박건형(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모래시계' 박건형이 "관객을 만날 준비가 잘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3시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센터 2층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모래시계' 프레스콜 행사가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이날 프레스콜 행사는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함께 배우, 연출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박건형은 이날 극중 배역인 박태수 연기에 대해 "고등학생으로 넘어가는 장면이 힘들었다"며 "연출님과 얘기한 부분인데 빨리 감정을 전환해야 한다. 17살처럼 나와야 한다"고 했다.

이어 박건형은 "(고등학생 연기를 위해)제일 발랄한 시절을 떠올렸다. 솜사탕, 소픙 등을 극대화시켜 유치원 때를 상상했다"고 연기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박건형은 이날 마지막으로 관객들을 향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정말 열심히 만들었고 여러분들을 만날 준비는 잘 됐다"며 "언제든지 찾아오시면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 뮤지컬 '모래시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뮤지컬 '모래시계'는 1995년 종영한 SBS 24부작 드라마 '모래시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장상용 총괄프로듀서, 최경화 책임프로듀서, 조광화 연출(각색/가사), 김문정 음악감독, 오상준 작곡, 구민경 협력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정승호 무대 디자이너,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 등 국내 최정상 스태프들이 협력해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박건형, 한지상, 조정은, 강필석, 최재웅, 김우형, 김지현, 신성록, 장은아, 송영창, 손종학, 이정열, 성기윤, 박성환, 김산호, 강홍석, 손동운, 이호원이 배우로 등장하며 12월 5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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