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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가짜 강재욱은 없다 이제는 진짜 강재욱'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내 남자의 비밀' 박정아와 송창의가 한 배에 탔다.

1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진해림(박정아 분)와 한지섭(송창의 분이 강재욱(송창의 분) 살인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섭은 강재욱의 병원에 찾아가 그를 죽이려 했다고 진해림에게 고백했다. 한지섭은 "처음엔 그럴 생각이 없었다. 나도 모르게 그랬다. 그 사람이 깨어나면 내가 죽으니깐. 하지만 죽이진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지섭의 이야기를 들은 진해림은 "내가 당신이 실패한 일을 했다"며 강재욱의 산소호흡기를 떼어냈다고 고백했다. 한지섭은 "왜 그런 일을 했냐"고 물었다. 진해림은 "나도 재욱이가 돌아오는 게 끔찍하게 싫다. 난 가짜 강재욱이랑 결혼했다. 진짜 강재욱이 돌아오면 난 어떻게 해야하냐"며 "내가 왜 기막힌 게임에 희생양이 돼야 하냐"고 소리쳤다.

한지섭은 "강재욱은 진짜 죽었냐"고 물었다. 진해림은 "걱정마라. 산소호흡기 떄문에 죽은 게 아니다. 응급으로 병원에 실려가다가 사고가 났다. 아마 죽었을 거다. 어딘가 변사체로 발견될거다"라고 강재욱의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강재욱 사고 소식에 한지섭은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진해림은 "죽은 사람은 기서라의 남편 한지섭이다. 완벽한 강재욱이 되는 거다. 불안해하지도 떨지도 마라"며 "어머니도 어찌지 못할 거다"라고 전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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