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무한도전'
(사진=MBC)
MBC ‘무한도전’ 박명수와 정준하의 모습을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보게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코미디 빅리그’ 입성을 위해 아이디어 회의에 나선 박명수, 정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협동 DNA가 없다” “너무 올드하다”는 혹평에도 불구하고 ‘코미디 빅리그’ 입성의 꿈을 이뤘다.
녹화는 쉽지 않았다. 멤버들의 대기실에 붙어 있던 천막이 떨어지고 박명수의 마이크가 나오지 않아 NG가 나는 등 불길한 징조가 보였다. ‘알바멍’ ‘박명수 꼴뚜기 뚜루뚜루’에도 관객들은 웃지 않았다.
이들의 무대는 현장 관객 투표 결과에 따라 방송 여부가 결정된다. 투표 결과 169명의 관객들이 ‘재미없다’ 243명이 ‘재미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로써 박명수와 정준하의 무대는 17일 방송되는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공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