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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 “규현, 가장 미안하고 고마워” 눈물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막내 규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특은 1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브랜드 콘서트 ‘슈퍼쇼7’에서 팬들과 멤버들을 향한 자필 편지를 낭독하던 중 규현을 언급하면서 “가장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현재 대체 복무 중인 규현은 이날 무대가 아닌 객석에서 슈퍼주니어와 함께 했다. 이특은 “다른 멤버들보다도 우리 영원한 막내 규현이에게 가장 미안하다. 팀이 만들어진 상황에서 나중에 합류하게 되면서 드센 형들 사이에서 적응하느라 규현이가 많이 서운하고 힘들고 어려웠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럼에도 규현이가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이 자리를 지켜줬다. 지금 이 자리에서야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데뷔 초 내게 고민상담을 했던 규현이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MC가 된 걸 보니 뿌듯하고 대견하다.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화면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규현은 머리 위로 두 팔을 벌려 크게 하트를 그려 보이며 밝게 웃었다.

한편 ‘슈퍼쇼7’는 2008년 막을 올린 슈퍼주니어의 브랜드 콘서트로 전 세계 20여 개 지역에서 123회 공연, 누적관객 18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다. 올해 일곱 번째로 열리는 ‘슈퍼쇼7’ 서울 공연은 3일간 약 2만 5000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월드투어의 서막을 올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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