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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최시원 “심려 끼쳐 죄송…멤버들 ‘늘 함께 하자’고”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시원(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 시원(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앞서 불거졌던 반려견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시원은 17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 ‘슈퍼쇼7’에서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면서 팬들과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9월 시원이 기르던 프렌치 불독이 이웃 김모씨를 물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당시 시원은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슈퍼주니어 정규 8집 컴백 활동에 불참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팬들 앞에 서게 된 시원은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죄송하다”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그는 “무대에 설 결정을 내리는 데, 옆에서 항상 따뜻한 말과 응원, 믿음과 사랑으로 보듬어준 멤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연습 도중 멤버들이 ‘네게 어떤 순간이 와도 함께 하자’는 얘기를 해줬다.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지금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목소리가 떨리긴 했으나 시원은 눈물을 참았다. 그는 “이 자리에 설 수 있기까지 품어주시고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멤버들은 시원의 근처로 모여 똑같이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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