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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왕진진 회장과 용산구청서 혼인신고 “축하, 응원해주세요”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사진=트위터)
(사진=트위터)

낸시랭이 왕진진 위한컬렉션 회장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은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라며 위한컬렉션 회장 왕진진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혼인신고 서약서를 공개했다.

낸시랭이 게재한 사진 속에는 혼인신고 서약서를 함께 들고 다정한 모습을 전하고 있는 왕진진의 모습과 더불어 '우리 혼인신고했어요'라는 글귀가 담긴 서울 용산구청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낸시랭은 "행복은 희생 없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라며 "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축하해주시고 응원해달라"며 "위한컬렉션 왕진진(전준주)회장 & 팝 아티스트 낸시랭 2017.12.27"이라고 혼인신고 신고 날짜를 알렸다.

결혼 소식으로 관심을 집중시킨 낸시랭은 1979년생으로 본명 박혜령이다.

그는 2000년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해 2005년 쌈지 아트디렉터로 활동한 뒤 현재는 랭샵 대표로 있으며 여러 방송 활동과 더불어 최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낸시랭 남편 왕진진 회장은 1971년생이다. 왕진진 회장이 운영하는 위한컬렉션은 문화유산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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