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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2' 유재석, 노래는 역시 댄스 "유희열과 음악적 색깔 안 맞아"

[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JTBC '슈가맨2')
(▲JTBC '슈가맨2')

'슈가맨2' 유희열이 유재석과 박나래에게 "너무 맞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JTBC '슈가맨2' 제작진은 29일 네이버 TV에 "유재석&박나래의 슈가송, 댄스곡만 원픽 '클럽은 언더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슈가맨 시즌 2'를 맞아 다시 뭉친 '투유'(유재석, 유희열)와 새 MC로 합류한 개그우먼 박나래, 레드벨벳 조이.

박나래는 조이디 '9to5'가 보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잘 알지"라면서 박나래와 노래를 함꼐 부른다. 이어 유재석은 "노래 색깔이 너무 안 맞는다"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손상미 '혜라의 질투'를 부르며 "이거 모르냐"라고 묻는다. 이에 유희열은 "보통 이런 댄스 곡들을 언더라고 표현하냐"라며 "난 언더라고 하길래 들국화, 봄여름가을겨울 인 줄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언더 지하, 클럽은 지하였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레드벨벳 조이가 보고 싶은 슈가맨은 비쥬, 유희열은 솔리드를 언급했다. 이에 박나래와 유재석은 솔리드의 '천생연분'을 새각했고, 유희열은 '이 밤의 끝을 잡고'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정말 음악적으로 다르다"라고 댄스곡만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전했다.

한편,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는 2018년 1월 14일(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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