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이방인' 안상훈이 파스타 메이커가 담긴 택배 상자를 들고 등장해 서민정을 자극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이방인' 5회에서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 추신수-하원미, 서민정-안상훈 부부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상훈은 퇴근 후 "민정아 나왔어"라며 어김없이 택배를 들고 등장했다.
서민정은 이에 "오빠, 이거 안 사기로 했잖아"라며 불평했고 안상훈은 "오늘 하루 어땠어?"라며 다정하게 물었다.
이에 서민정은 "바빴는데 이걸 보니까 오늘 스트레스가 확 쌓이네. 오빠가 파스타 만들 거야?"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안상훈은 아내의 말에 "오늘 내가 이거 하려고 다 샀어"라며 파스타 재료를 꺼냈다. 서민정은 "그냥 파스타 집 가서 파스타를 사 먹겠다"고 말했다.
안상훈은 그녀의 말에 머쓱한 표정을 지었고 애플파이를 꺼내며 거듭되는 택배 상자 등장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서민정의 기분을 풀어주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