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의 시청률이 또 한 번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이하 동일) 1부 10.7%, 2부 13.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주 방송분이 나타낸 10.3%, 13.6%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또한 지난 2013년 첫 방송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13.6%)과 동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필모가 일일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필모는 로봇처럼 부지런히 집안일을 해치우는 모습으로 ‘필모봇’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구멍 뚫린 티셔츠를 입고 운동을 하는 등 소탈한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1부와 2부 각각 4.3%, 5.7%를 기록했으며, KBS2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은 2.8%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