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JBJ(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보이그룹 JBJ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JBJ는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트루 컬러스(True 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벌써 2집 가수가 됐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꽃이야’ 무대를 마친 권현빈은 “데뷔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집 가수가 돼서 뿌듯하다.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음반 활동도 더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음반으로 15만 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많은 인기를 얻은 JBJ. 김동한은 “1집 ‘판타지’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 ‘꽃이야’ 활동에 대한 부담도 느꼈다. 하지만 ‘판타지’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3개월간의 공백기 동안 JBJ는 아시아 각국을 돌며 팬미팅을 열었다. 켄타는 “바빴지만 팬 분들과 만나서 행복했다. 팬 분들이 우리에게 힘을 주셨다. 덕분에 이번 음반을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말했다.

한편 JBJ는 지난해 방영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연습생으로 꾸려진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해 10월 정식 데뷔했다. 새 음반 ‘트루 컬러스’를 통해 JBJ의 진정한 색이 녹아든 음악으로 진면목을 입증하겠다는 포부다.

신곡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며 JBJ는 오후 8시 팬들을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