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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선미·수지와 활동해 영광…많이 배울 것”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청하(사진=MNH엔터테인먼트)
▲가수 청하(사진=MNH엔터테인먼트)

가수 청하가 선미, 수지 등 솔로 여가수와 함께 활동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청하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메사홀에서 두 번째 미니음반 ‘오프셋(Offse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청하가 신곡을 발표하는 1월에는 선미, 수지 등 솔로 여가수의 컴백이 대거 예정되어 있는 시기. 청하는 “컴백을 워낙 기다렸다. 신나게 활동할 예정”이라면서 “선배님들과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고 무대를 보며 많이 배울 생각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첫 솔로 음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내게 많은 가르침과 깨달음을 줬던 해”라고 작년을 회상했다.

그는 “작년 초 아이오아이 활동이 마무리돼서 슬펐는데, 이후 솔로 음반을 내면서 설렘 가득하게 활동하기도 했다. 배움의 시간도 많았다. 모든 게 새로웠다”면서 “올해는 활기차게 무대로 더 많이 인사를 드리고 싶다. 가능하다면 예능도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청하는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돼 활동하다가 지난해 솔로 가수로 재데뷔했다. ‘오프셋’은 청하가 6개월 만에 내놓는 새 음반으로 타이틀곡 ‘롤러코스터’를 포함해 총 5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청하는 이날 오후 6시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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