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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동생 전태수 비보에 일정 ‘올스톱’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배우 하지원(왼쪽), 전태수(사진=비즈엔터DB, MBC)
▲배우 하지원(왼쪽), 전태수(사진=비즈엔터DB, MBC)

배우 하지원의 동생으로 알려진 배우 전태수가 사망했다. 하지원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전태수가 향년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 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인은 평소 우울증 증세로 꾸준히 치료를 받던 것으로 알려지며 최근 연기자로서의 복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던 중이라 안타까움을 더한다.

하지원은 22일 오전 예정돼 있던 영화 ‘맨헌트’ 기자간담회와 영화 홍보를 위한 라운드 인터뷰 등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 24일 계획돼 있던 무대 인사 역시 진행할 수 없게 됐다. 다만 언론/배급 시사회는 22일 하지원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예정대로 진행된다.

‘맨헌트’ 측은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빈소를 공개하지 않고 언론의 취재 또한 삼갈 것을 당부했다. 관계자는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이 참석하여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한편 전태수는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로 데뷔해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몽땅 내 사랑’ ‘괜찮아 아빠 딸’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제왕의 딸 수백향’ 등의 작품에 출연해 왔다. 2014년 드라마 ‘은혼일기’ 출연을 끝으로 긴 공백을 가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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