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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故전태수 애도 글 삭제 후 악성 댓글에 시달려 “비난받을 이유無”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조민아(사진=인스타그램)
▲조민아(사진=인스타그램)

조민아가 고(故) 전태수에 대한 애도 글을 삭제한 후 악성 댓글이 이어지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굳이 남의 SNS 찾아와서 비아냥 댓글 쓰면서 말 보태고, 로그인해서 기사 밑에 악성 댓글 달 시간에 열심히 살라"며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에 대응했다.

조민아는 이어 "친구 보내는 글에까지 악성 댓글을 씁니까. 참 안타깝고 못났네요. 악성 댓글이 보기 싫고 지저분해서 글을 삭제했더니 '진심이 아닌 애도였냐'고 제멋대로 해석하고 친구 잘 보내고 오겠습니다"라며 "남 욕하느라 버려지고 있는 본인들 인생 좀 챙기라"고 전했다.

또한 조민아는 SNS에 게재한 게시물에 대해 "제 공간이니 일도 생활도 생각도 담을 수 있다"며 "SNS 하는 많은 사람들이 같지 않나요? 이슈를 제가 만들었나요? 클릭을 유도하는 악의적인 기사 제목들이 이슈를 조장하지 않았나"라며 자극적인 기사 제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기사가 이슈가 되면 글쓴이와 기사 글 밑에 광고가 붙는 관련 사람들이 좋은 거지 냉정하게 지금껏 제가 좋은 게 뭐가 있겠냐"며 "무조건적인 비난하지 말아달라. '비판'이라는 가면의 비난받을 이유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오전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21일 세상과 안타까운 이별을 맞은 고 전태수를 기리며 "보고 싶다"는 애도 글을 적었다.

조민아는 이후 해당 글을 삭제했고 이와 관련해 도를 지나친 악성 댓글이 이어지자 심경 글을 전하며 "비판이라는 가면의 비난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고 전태수의 빈소는 22 오후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누나 하지원을 비롯한 가족, 친지,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며 발인은 23일이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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