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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사랑, 음악의 영원한 주제…음반 라인업 훌륭”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조정치(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조정치(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조정치가 정규 음반 발매 소감을 전했다.

조정치는 23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을 통해 정규 3집 ‘3’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3’은 조정치가 5년 만에 발매하는 단독 정규 음반이다.

음반은 여성 가수 9명이 각각 한 곡 씩 가창에 참여해 완성됐다. 조정치는 “훌륭한 라인업에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앨범에 참여한 9명 모두 목소리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협업에 대한 생각은 오랫동안 있었지만 용기가 없었는데, 어느 날 머릿속에 있던 분들에게 무작정 전화를 걸고 메신저를 보냈다. 누군가 거절했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는데, 전부 허락해 주셨다. 당연히 마무리 지어야 할 작업이었고, 기회였다.”

조정치의 아내이자 최근 미스틱에 새 둥지를 튼 정인과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두루 얻고 있는 선우정아,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강이채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프롬, 김그림, 키니케이(Kinie.K), 레이디제인이 참여한다.

조정치는 “지금도 대단하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도저히 이 라인업으로 음반을 만들 수 없을 정도로 더 대단해져 있을 분들”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3’은 사랑을 시작할 때 느끼는 설렘의 감정부터 사랑이 끝난 뒤 씁쓸한 마음까지, 사랑을 통해 느끼는 다양한 정서를 9곡에 담아냈다.

조정치는 “나는 이 음반뿐만 아니라 음악의 영원한 주제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각각의 곡에서 가창자에 어울리는 주제를 은근히 풀어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조정치 정규 3집 ‘3’은 2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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