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레인즈(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보이그룹 레인즈가 신곡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레인즈는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음반 ‘쉐이크 유 업(SHAKE YOU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섹시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신곡 작업에 참여한 이기원은 “레인즈 멤버들이 1집 활동이 끝나고 다 같이 회의를 했다. 그 때 섹시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귀띔했다.

그는 “가사를 쓰는 게 힘들었다. 세 번 정도 전면 수정하고 대여섯 번 부분적으로 수정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홍은기는 스타일링에 참여했다고. 그는 “2집에는 우리 의견을 많이 반영했다”면서 “나는 스타일링에 참여했는데 섹시한 콘셉트에 어울리는 붉은 슈트를 제작하자고 의견을 모았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인즈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김성리, 변현민, 서성혁, 이기원, 장대현, 주원탁, 홍은기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해 10월 데뷔했다.

타이틀곡 ‘턴 인 업(Turn it up)’은 소년에서 남자로 변신한 레인즈의 에너지를 표현하는 곡으로 멤버 이기원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극대화했다.

레인즈는 이날 오후 6시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