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타겟 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보이그룹 타겟(슬찬, 지아이, 제스, 현, 로이, 바운, 우진)이 롤모델로 그룹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타겟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멤버 현은 롤모델을 묻는 MC 붐에게 “최고의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선배님”이라고 답했다. 그는 “정말 좋아한다. 선배님들이 6월 12일인데 그 때부터 굉장히 빠졌다”면서 “선배님들의 노래를 10곡 이상 커버했고, ‘달려라 방탄’ ‘방탄 밤’ 등을 보며 많이 연구했다”고 전했다.

붐은 “방탄소년단에게 뒤지지 않는 장점을 소개해 달라”고 물었다. 로이는 “팀워크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함께 지낸지 오래 됐다”고 말했다.

한편 타겟은 JSL컴퍼니가 론칭하는 7인조 보이그룹으로 이날 정오 첫 미니음반 ‘얼라이브(Alive)’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세계 최정상의 아이돌을 목표로 삼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담긴 그룹명을 통해 대중의 마음을 겨냥해 최고의 퍼포먼스로 감동시키겠다는 각오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