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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아이들’ 타겟, 일본 찍고 신인상 향해 돌주 (종합)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타겟(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타겟(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보이그룹 타겟(슬찬, 지아이, 제스, 현, 로이, 바운, 우진)이 신인상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

타겟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 ‘얼라이브(Al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어웨이크(Awake)’ 무대를 공개했다.

무대에 오른 타겟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편안하게 하려고 노력 중”이라면서 “지금 이 현장이 머릿속에 생생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팀명 타겟은 세계 최정상의 아이돌을 목표로 삼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담긴 이름으로 대중의 마음을 겨냥해 최고의 퍼포먼스로 감동시키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국내보다 일본에서 먼저 알려진 팀이다. 지난해 일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도쿄, 나고야, 삿포로, 오사카 등을 돌며 제프 투어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제스는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음악을 통해 교감하고 소통했다”고 말했다.

일본 활동을 통해 쌓은 무대 경험은 타겟만의 장점이다. 지아이는 “정식 데뷔 전에 제프 투어를 성공시킨 건 우리가 최초라고 한다”라면서 “‘최초’가 힘들지만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타겟(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타겟(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음반명 ‘얼라이브’는 ‘적극적(Alive)’ ‘마음이 넓은(Large)’ ‘지성적(Intellectual)’ ‘활력 있는(Vivid)’ ‘진실된(Essentail)’을 조합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타겟은 “우리의 열정과 정신이 살아있다는 의미 또한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창작진이 눈에 띈다. 총괄 프로듀싱은 유명 작곡가팀 스윗튠이 맡았으며 안무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를 통해 유명세를 탄 권재승이 작업했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의 이사강 감독이 연출했다.

타겟의 가장 큰 특징은 멤버 전원이 경상남도 창원 출신이라는 점. 2014년 창원을 중심으로 프리 데뷔 활동을 펼치며 경험을 쌓았다. 길게는 8년, 짧게는 4년 간 연습생 생활을 하고 4년 이상 숙소 생활을 하면서 타겟은 팀워크를 다졌다.

로이는 “데뷔를 끝없이 기다려야 한다는 게 가장 힘들었다”면서 “그 때마다 서로에게 기대고 힘을 얻었다. 창원에 있을 때부터 숙소 생활을 같이 해서 멤버들이 가족 같다. 그래서 팀워크가 좋을 수밖에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운은 “창원의 아이들이 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 타겟의 목표는 신인상이다. 지아이는 “우리를 많이 알리고 사랑받았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면서 “신인 가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겟은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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