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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미쓰에이 해체 후 첫 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수지는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솔로 미니음반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솔로 음반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날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와 ‘홀리데이’ 무대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선 수지는 “1년 만의 컴백인 만큼 떨리고 설렌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쓰에이가 해체를 공식화하고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음반. 수지는 “솔로 음반은 늘 새로운 도전이고 떨린다. 그래서 좀 더 독하게 마음 먹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룹 활동 때와는 다르게 내 색깔이나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게 되는 거라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페이시스 오브 러브’는 수지가 1년 여 만에 발매하는 솔로 음반으로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를 포함해 총 7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이달 22일 발표된 선공개곡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는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수지는 이날 오후 6시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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