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키이스트 日자회사, 모바일채널 ‘Kchan! 한류TV’ 개국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Kchan! 한류TV' 로고(사진=키이스트)
▲'Kchan! 한류TV' 로고(사진=키이스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키이스트(대표 배성웅·신필순)의 일본 자회사 디지털어드벤처(이하 DA)가 모바일 리니어 전송 채널 ‘Kchan! 한류TV’를 이달 30일 개국했다.

‘Kchan! 한류TV’는 K팝, 예능, 드라마, 오리지널 프로그램 중심의 한류 전문 모바일 채널로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 기업 NTT도코모의 ‘dTV’ 플랫폼을 통해 공식 서비스된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신세대 한류팬을 타깃으로 K팝의 최신 소식 및 공연 등을 빠르게 전송할 예정이다.

특히 K팝 아이돌 중심의 ‘파워 오브 K 라이브’를 독점 생중계하고 자체 제작하는 오리지널 프로그램과 신인 아이돌 단독 밀착 프로그램도 정규 편성하는 등 기존 일본 공중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한류 프로그램을 방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JTBC ‘아는 형님’ 등 현재 한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인기 있는 국내 드라마 등도 일일 편성해 일본 케이팝 팬들도 실시간으로 한국의 예능 및 드라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DA의 김태우 본부장은 “모바일, 태블릿PC의 영향으로 일본 전역에서 24시간 한국의 케이팝 소식 및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신세대 한류팬 뿐만 아니라 기존 한류를 좋아했던 분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보다 편리한 시청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DATV와 KNTV 가입자도 크게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han! 한류TV’는 NTT도코모를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