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래퍼 애쉬비(Ash-B)가 4년 만에 컴백한다.
애쉬비는 5일 오후 6시 멜론, 벅스, 지니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미니앨범 ‘에브리씽’(Eveything)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차단했어’(BLOCKED)는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그를 차단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힙합곡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며, 몽환적인 보컬 체리코크(Cherry Coke)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808 베이스, 레챗 장르 등 R&B 힙합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애쉬비 만의 매력을 미니앨범에 담아냈다.
애쉬비는 “앨범 타이틀 ‘에브리씽’처럼 모든 것을 보여주고 싶은 앨범”이라며 “랩 뿐만 아니라 보컬에도 도전했고,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으로 미니 앨범을 채웠다”고 말했다. 이어 “4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라서 긴장된다. 이 앨범을 통해 ‘애쉬비가 성장했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애쉬비는 지난 2014년 'Who Here' 앨범을 발매했고, 2016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애쉬비 측은 “‘언프리티 랩스타’ 이후에 꾸준히 앨범 작업을 해왔다. 2년 동안 준비한 앨범에는 작사, 작곡 뿐 아니라 앨범 스타일링, 영상 콘셉트 등 모든 작업에 참여해 애정을 드러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