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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이장희, ‘제 15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선정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가수 이장희(사진=KT스카이라이프)
▲가수 이장희(사진=KT스카이라이프)

한국 포크 음악계의 대부 이장희가 ‘제 1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한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사무국은 6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후보자/작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1971년 ‘겨울이야기’로 정식 데뷔한 이장희는 가수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 등과 함께 한국 포크 음악을 이끈 인물로 지목된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건 너’ ‘한잔의 추억’ ‘잊혀진 사람’ ‘슬픔이여 안녕’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으며 작곡가, 제작자로도 활약했다.

선정위원이자 성공회대 부교수 신현준은 “이장희의 음반은 ‘한국 대중음악 명반’을 손꼽는 목록들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내가 이러한 목록들을 근본적으로 불신하는 큰 이유다. 그렇지만 이제 달리 생각하기로 했다. 그의 삶과 업적은 그런 목록을 초월해있다고”라며 이장희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제 15회 한국대중음악상’은 이달 28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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