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원진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원진아가 1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그냥 사랑하는 사이’ 주인공 문수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원진아는 7일 비즈엔터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120대1이 크게 보일 수는 있지만 직장인 분들도 그만큼의 경쟁과 시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20명 중에 가장 연기를 잘 해서 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문수 이미지에 맞아서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문수 역할인 줄도 몰랐다. 회사를 통해 듣기로는 여성 캐릭터가 꽤 많다고만 알고 있었다”며 “세 번째 오디션을 보면서부터는 ‘이러다 되는 것 아니야’ 싶었다. 그때부터 욕심이 생겼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원진아는 최근 종영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주인공인 문수 역에 1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낙점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