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아나운서 조항리(왼쪽)와 배우 박지현(사진=KBS, 나무엑터스)

배우 박지현이 조항리 아나운서와 결별했다.

박지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8일 비즈엔터에 “두 사람이 지난해 결별했다”면서 “구체적인 시기나 이유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박지현과 조항리는 지난해 8월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결국 동료로 남게 됐다.

한편 박지현은 1994년생으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 은산(임윤아 분)의 몸종 비연 역으로 출연했다.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곤지암’에 주인공 지현 역으로 출연한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2012년 KBS 3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KBS2 ‘누가누가 잘하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