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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케이 “음주운전, 판단 어리석었다…깊이 뉘우칠 것” (전문)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2PM 준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 준케이(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그룹 2PM 준케이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준케이는 13일 오후 2PM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준케이는 이달 10일 오전 서울 신사역부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준케이 본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준케이는 사과문에서 “이런 일로 글을 쓰게 돼 너무 죄송하다. 내 순간적인 판단이 어리석었다”며 “나를 믿고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과 멤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준케이는 내달 일본에서 솔로 음반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고로 일정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해외 파트너사들과 이미 계약이 체결되어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그 진행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다음은 준케이의 사과문 전문

민준입니다.

먼저 여러분들께 이런 일로 글을 쓰게 돼서 너무 죄송합니다.

제 자신의 순간적인 판단이 어리석었습니다. 음주운전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알면서도, 이런 실수를 저지른 제 자신을 돌아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그리고 우리 멤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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