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콘텐츠와이 제공)

배우 이현우가 입대했다.

이현우는 19일 오후 경기도 파주 소재 전진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날 콘텐츠와이 측은 이현우의 씩씩한 입대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현우는 훈련소 앞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건네고 있다.

그는 입대 전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을 위해 직접 작사한 신곡 ‘스물여섯’을 발표하는 등 아낌없는 ‘팬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가고 싶다는 이현우의 뜻에 따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마련되지 않았으나, 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웅을 나와준 팬들에게 짧게나마 인사를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현우는 “군대에서도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하려고 한다”면서 “건강히 다녀와서 팬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현우는 지난 2005년 아역배우로 데뷔했고,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