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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김상경 “‘생활의 발견’ 이후 역할 빠져나오기 위해 북한산 등반”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최파타' 김상경(사진=SBS 파워FM)
▲'최파타' 김상경(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김상경이 "영화 '생활의 발견' 촬영 이후 한달 동안 북한산에 올랐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최파타'에서는 영화 '사라진 밤' 배우 김상경이 출연해 작품 속 역할에서 벗어날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김상경은 이날 "한 작품을 찍으면 3~4개월을 쉬고 그런다. 정신 못 차리게 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배우는 한 역할에만 빠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상경은 "'생활의 발견' 이후엔 한 달 동안 북한산 올라가서 혼자 김밥 먹고 그랬다"며 "기분이 좀 이상해서 그랬다"고 이유를 밝혔다.

영화 '사라진 밤'은 국과수에 보관되어 있던 한 여인의 시체가 사라지면서 이를 둘러싼 숨겨진 진실을 좇는 스릴러로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권해효가 출연하며 3월 7일 개봉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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