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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빙속여제’ 이상화 인터뷰 공개…고다이라 나오와 우정 '과시'

[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KBS가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의 주인공 이상화는 지난 20일 평창 국제방송센터(IBC)에 마련된 KBS 스튜디오를 방문, 그동안 전 국민들이 궁금해했던 질문에 답했다.

인터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중계를 맡은 15년차 스포츠캐스터 이광용 아나운서와 이상화의 대표팀 입단 동기인 이강석 해설위원이 맡았다.

이날 이상화는 “이대로 끝은 아닌거겠죠”라는 이광용 캐스터의 돌직구에 “이번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도전하지 않았다. 능력이 되는 한 경기장에서 저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고다이라 나오와 포옹한 채 링크를 도는 아름다운 모습은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었던 명장면이다.

이상화는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제가 울고 있을 때 나오가 다가와서 위로해줬다. 그 때 더 눈물이 났다. 어렸을 때부터 같이 해온 사이로 서로에게 남다른 애정이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화의 인터뷰는 21일 오후 7시 40분 KBS2 ‘여기는 평창’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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