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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성추행 의혹→배우 송하늘 폭로 후 ‘작은 신의 아이들’ 하차[공식]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배우 조민기(사진=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민기(사진=윌엔터테인먼트)

성추행 의혹, 배우 송하늘의 피해 폭로 등으로 경찰조사가 시작된 조민기가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하차한다.

21일 오전 배우 조민기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배우 조민기에 대한 성추행 관련 증언들에 대해 소속사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민기 소속사는 이어 성추행 의혹과 관련 "소속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확인을 넘어 더욱 명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 배우 조민기는 앞으로 진행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했다.

조민기는 앞서 3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 합류했다. 하지만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후 연극배우 송하늘을 비롯한 성추행 피해 증언들이 확인됨에 따라 하차하게 됐다.

한편 경찰은 21일 조민기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내사 중이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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