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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장동선 “서울역에서 노숙자들과 하룻밤 경험”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어쩌다 어른' 장동선(사진=tvN)
▲'어쩌다 어른' 장동선(사진=tvN)

'어쩌다 어른' 장동선이 "서울역에서 노숙자들과 하룻밤을 보냈다"고 가출 경험을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될 OtvN,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알쓸신잡2'에서 뇌 과학자로 등장한 장동선이 '뇌가 길을 찾는 법'이라는 주제를 두고 강연을 펼친다.

예고에 따르면 "인간은 평생 서로 다른 경험을 하므로 같은 문제에도 자신만의 답을 찾는다"는 그는 "인간의 뇌가 어떻게 세상을 판단하고 삶의 길을 어떻게 찾아가는지 알 필요가 있다"며 뇌 과학에 대해 직접 겪었던 일들과 다양한 실험 사례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장동선은 이날 방송에서 "학창 시절 부모님께 반항하려고 가출했다가 노숙자에게 봉변당한 적이 있다"고 특별한 경험을 말한다. "가출 첫날 당당히 뛰쳐나왔는데 막상 어디로 갈지 모르겠더라"는 그는 "고민하는 사이 지하철이 끊겨 서울역 노숙자들과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 자리마다 임자가 있는 줄 모르고 아무 곳이나 누웠다가 혼쭐이 났다. 어린 학생한테 화낸 게 미안했는지, 아저씨가 밥 얻어먹을 곳이나 따뜻하게 자는 방법 등 서울역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장동선의 강연이 담긴 '어쩌다 어른'은 21일 오후 8시 40분 O tvN, 오후 12시 20분에는 O tvN,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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